안녕하세요, 소속 부서 및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.

수입사업부에서 이자벨마랑 유통바이어를 맡고 있는 백진희 과장입니다.

구체적인 역할이 궁금합니다. 담당 직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겠어요?

유통바이어는 바잉MD라는 직무로 흔히 말하는데요. 저는 이자벨마랑 브랜드의 바잉 MD를 맡고 있습니다

LF에서 바이어라고 호칭하는 직무의 핵심 업무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.

프랑스 본사에서 제안하는 상품 중 한국 시장에 맞는 상품을 바잉하기 위해 판매 분석을 하고, 파리 쇼룸을 방문하여 실제 상품을 살펴본 후 엄선하여 바잉합니다. 그 외 부족한 상품은 본사에 선 제안하여 한국에서 판매할 컬렉션을 구성합니다. 상품이 수입된 이후에는 판매 극대화를 위해 다각적 활동을 통하여 판매 관리를 함으로써, 상품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운영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.

직무와 업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. 그렇다면 현재 집중하고 계신 업무는 무엇인가요?

이자벨마랑 하면 생각나는 상품이 있으시죠? 바잉 MD로써는 그 다음 스테이지의 새로운 시그니처 핵심상품을 개발 하는 것이 고민이자 과제이고, 개인적으로는 작년부터 브랜드 선임을 맡게 되어서 선임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

그 직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필요/중요할까요?

소위 디자이너 패션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이 관심을 갖는 직군이지만, 생각보다 숫자 분석을 통한 사무적인 업무의 비중이 높아요.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는 모든 셀렉에는 판매 분석이 우선이라 정보 가공 능력과 분석력이 필수입니다. 또한, 바잉 뿐 아니라 브랜드의 다양한 업무를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관리, 멀티수행능력 등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.


의사결정/시즌 분석 등이 이루어질 때 매출과 손익 등의 숫자를 통해서 이루어 지는 부분도 크기 때문에 단순히 트렌드만 잘 읽는다고 하여서 소화할 수 있는 업무는 아닙니다.

직무의 힘든 점은 무엇인지 궁금해요.

트렌드와 판매분석 사이에서 밸런스를 맞추어 성과를 내는 일이 그에 따르는 과제라고 생각해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

직무의 매력은 무엇일까요?

유통바이어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컬렉션을 접해볼 수 있고 한국 시장에 제가 셀렉한 상품이 수입되고 판매된다는 것이 매력인 직무입니다.

이제 우리 회사에 대한 얘기를 들어볼까요? LF에 오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?

저는 이전에도 같은 바잉MD로 업무를 했습니다. 그 이후에는 L사 내의 수입사업부로 이직하여, 신규 브랜드 런칭 및 운영을 하였습니다.


신규 브랜드를 하다 보니, 만들어 나가는 재미가 있었으나 큰 브랜드, 메가 브랜드에서 할 수 있는 고차원적 범위의 업무들을 배우고 싶었습니다.

그리고 패션의 중심인 파리 브랜드를 맡아보고 싶기도 했고요.

LF에 합류하신 뒤에 느낀 점들은 무엇인가요?

직무 이동 제도가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.

LF는 직무이동 진행 전 직원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안정감 있게 한 브랜드, 한 부서에서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.

외부에 계신 분들을 위해 LF에 대해서 좀 더 솔직하게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?

이전 회사에서는 팀장 급 이상이 되어야 담당 브랜드의 손익, 매출 등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일반 실무자가 숫자적 접근을 통한 업무 수행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. 하지만, LF는 전사적으로 손익이 공개되기 때문에 숫자적 접근이 용이하여 더 분석적&전략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.

어떤 성향을 가진 분이 LF에 잘 어울릴까요?

LF의 유통바이어라는 직무는 스페셜리스트 보다는 제너럴리스트에 가깝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싶은, 업무 욕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회사입니다.

앞으로 LF에서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나요? 꼭 이뤄내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?

선임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하여, 현재 맡고 있는 브랜드의 KPI 만점을 이뤄보고 싶습니다!

내가 생각하는 LF는? #해시태그로 표현해주세요.

대한민국 대표 패션 회사 # K-패션 # 이자벨마랑